RWA 뷰스 / 이번 주 물가가 가른다…비트코인, 금리 경로 분기점

이번 주 물가가 가른다…비트코인, 금리 경로 분기점

이번 주 미국 CPI·근원 PCE 발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 방향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비트와이즈 유럽의 안드레 드라고쉬는 비트코인이 침체를 선반영했을 수 있다고 봤지만, 실제 시장 방향은 물가와 지정학 리스크가 좌우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주 물가가 가른다…비트코인, 금리 경로 분기점 / TokenPost.ai

이번 주 물가가 가른다…비트코인, 금리 경로 분기점 / TokenPost.ai

이번 주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시 시장의 중심에 섰다. 미국 물가 데이터가 금리 경로를 좌우하면서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위험자산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6일(현지시간)부터 시장은 주요 거시지표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9일 발표될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과 10일 공개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가늠할 결정적 단서가 될 전망이다. 올해 초만 해도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지만, 현재 분위기는 달라졌다.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는 2026년 금리 인하가 없을 확률이 1월 중순 약 2.9%에서 최근 35.9%까지 급등했다.

비트코인, 이미 경기침체 반영했나

비트코인(BTC)의 최근 흐름도 관심을 끈다. 비트와이즈 유럽의 리서치 책임자 안드레 드라고쉬는 “비트코인은 이미 미국 경기침체를 선반영하고 있다”며 “금융 여건이나 선행지표 대비 먼저 하락하는 ‘탄광 속 카나리아’ 역할을 해왔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는 이런 시각과 엇갈린다. 3월 ISM 제조업지수는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며 미국 경제의 ‘회복력’을 보여줬다. 특히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 경기침체 확률은 약 37%에서 28%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