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7만 4,300달러 하방 가능성… 비트코인, 채굴자 엑소더스에 흔들리나

7만 4,300달러 하방 가능성… 비트코인, 채굴자 엑소더스에 흔들리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급감하고 채굴 비용이 현 시세를 위협하는 수준에 근접하면서,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해 경고가 나왔다. 일부 채굴자 이탈이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7만 4,300달러 하방 가능성… 비트코인, '채굴자 엑소더스'에 흔들리나 / TokenPost.ai

7만 4,300달러 하방 가능성… 비트코인, '채굴자 엑소더스'에 흔들리나 / TokenPost.ai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급락…6만 달러 하회 가능성 경고

비트코인(BTC) 채굴 비용 지표가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일부 채굴자들의 이탈, 이른바 ‘채굴자 엑소더스(miner exodus)’가 동반되며 단기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에 따르면, 1월 기준 비트코인 1개를 채굴하는 전기요금은 평균 5만 9,450달러(약 8,586만 원), 총 채굴 비용은 약 7만 4,300달러(약 1억 720만 원) 수준이다. 이는 현재 시세인 8만 2,500달러(약 1억 1,915만 원)를 웃도는 가격이지만, 시장이 이 가격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카프리올 설립자 찰스 에드워즈는 “현재 수준에서는 많은 채굴자들이 여전히 운영을 지속할 수 있지만,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이익이 줄어들어 운영 지속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단기 하방 압력 범위가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관측되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자 엑소더스’ 역시 부정적인 전망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해시레이트 감소 원인 놓고 의견 분분

1월 말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2025년 중반 수준’까지 급감했다. 해시레이트는 채굴 네트워크의 계산 능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일반적으로 높을수록 네트워크가 안정적이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