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 창업자 “4년간 2.5억 달러 손실”…트럼프 정책에 시장 피해 집중 비판

01-15 , 20:13 공유

에이다(ADA) 창업자 호스킨슨이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 실패를 지적하며 본인 자산 2.5억 달러 손실을 공개했다. 이 발언은 최근 에이다 시세 반등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에이다 창업자 “4년간 2.5억 달러 손실”…트럼프 정책에 시장 피해 집중 비판 / TokenPost.ai

에이다 창업자 “4년간 2.5억 달러 손실”…트럼프 정책에 시장 피해 집중 비판 / TokenPost.ai

에이다 창업자 “4년간 33억 손실”…트럼프 행정부 암호화폐 정책 비판

에이다(ADA)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이 지난 4년간 개인 자산에서 약 2억 5,000만 달러(약 3,690억 원)를 잃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이 오히려 시장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 발언은 최근 에이다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는 시점과 맞물려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이다는 현지시간 13일 0.3931달러(약 581원)로 거래되며 하루 새 1.5% 상승했다. 이틀 전만 해도 주간 기준 6% 하락 중이었지만, 최근 2주간은 약 10% 반등하며 분위기를 전환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호스킨슨의 발언은 시장에 복합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트럼프 정책, 시장에 실익 없었다”

호스킨슨은 ‘더 울프 오브 올 스트리츠’ 팟캐스트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은커녕 업계에 혼란만 키웠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책보다는 인기 경쟁이 돼버렸다”며 “백악관에서 사진 찍기 위한 정치자금 경쟁만 벌어졌고, 산업이 실질적인 정책 혜택은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관 투자자나 대형 프로젝트가 아닌, 일반 투자자들이 피해를 떠안았다고 덧붙였다.#p#分页标题#e#

특히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 있는 암호화폐, 일명 ‘공식 트럼프 밈코인’의 등장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했지만, 결과적으론 ‘거품’에 가까운 움직임이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에이다는 지난 1년간 57% 하락하며 장기 보유자들의 수익률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자신의 손실도 예외가 아니었다. 호스킨슨은 팟캐스트 진행자 스콧 멜커에게 “내 자산도 4년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 줄었다”고 고백했다.

에이다 펀더멘털은 ‘여전히 건재’

다만 그는 부정적인 평가만 했던 것은 아니다. 호스킨슨은 여전히 에이다의 기술적 기반과 생태계 확장 가능성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탈중앙화 금융(DeFi) 부문에서의 성장을 언급하며, “올해 라이어원(Layer-1) 블록체인으로서 에이다는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도 이에 일부 화답하는 모습이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기준 최근 에이다 차트에서는 지난해 여름 이후 지속됐던 하락 추세선(디센딩 페넌트)을 돌파하면서 기술적 반등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1월 말까지 0.50달러(약 738원), 2분기 중에는 0.75달러(약 1,107원), 하반기에는 1달러(약 1,476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나오고 있다.

투자 다변화 움직임도 나타나

한편 일부 투자자들은 에이다 이외의 신생 코인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프리세일을 진행 중인 ‘서브드(SUBBD)’는 140만 달러(약 20억 6,656만 원)를 모으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서브드는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