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임원이 XRP의 실물자산 연결성과 기관 수요 확대를 강조하며 가격 상승 기대감을 드러냈다. ETF 도입과 글로벌 결제 통합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XRP, 기관 수요·ETF 확대에 상승 기대…리플 '디지털 실물자산' 청사진 공개 / TokenPost.ai
리플 임원, XRP의 미래 청사진 공개…기관 수요가 가격 상승 견인할까
리플이 자사의 대표 암호화폐 XRP의 향후 행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그 시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기관 수요 증가와 실물자산 연계 확장이 핵심 동력으로 부각되며, XRP 가격 상승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중동·아프리카 권역에서 리플의 총괄 임원을 맡고 있는 리스 메릭(Reece Merrick)은 수요일 X(옛 트위터)를 통해 XRP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설명하는 공개 글을 게시했다. 그는 XRP가 실물 금융과 디지털 시장을 잇는 ‘브릿지 자산’ 역할을 보다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같은 사용 사례 확장이 결국 가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릭은 “XRP는 이미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RWA), 기관 송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제는 이론이 아닌 실제 금융 인프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현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의 등장과 확산이 기관의 XRP 참여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많은 기업 재무팀이 XRP를 준비금 자산으로 고려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이처럼 기관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XRP가 글로벌 결제 및 유동성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면, 수요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시장 탄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메릭은 “지금의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XRP 가격과 생태계 모두에서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p#分页标题#e#
이 공개 글은 리플의 개발자 중심 부서 리플X(RippleX)가 제시한 ‘XRP 기능 설계’ 설명에 답하는 형태로 발표됐다. 리플X는 XRP가 ‘투기성’이 아닌 ‘결제와 유동성’을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암호자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XRP는 다양한 결제망,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 담보 간의 가치 이동을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는 ‘중립적인 브릿지’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규제 불확실성이 많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XRP는 미국 내에서 명확한 규제 지위를 확보한 몇 안 되는 자산 중 하나로, 시가총액 기준 상위 3위 안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XRP의 기관 채택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 리플X는 기관 재무 기반에서 XRP가 처음으로 채택된 사례로 에버노스(Evernorth)를 언급했다. 해당 플랫폼은 총 10억 달러(약 1조 4,544억 원) 이상의 약정을 확보했으며, 비트와이즈, 카나리캐피털, 프랭클린템플턴, 그레이스케일 등 다수의 현물 ETF 발행사들이 XRP 지원 입장을 내비친 점도 강조됐다.
ETF, 실물자산 연계, 결제…XRP 수요 확대 요인
메릭은 특히 ETF 관련 흐름을 가격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꼽았다. 기관 투자자들이 규제와 보안 부담 없이 XRP 노출을 확대할 수 있는 구조가 정착되면 자연스럽게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요 확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