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가 정치·스포츠 예측시장 기능 도입을 추진하면서 HYPE 토큰이 19.5% 급등했다. 주간 파생상품 거래량도 2,000억 달러를 상회하며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다.
19.5% 급등… 하이프(HYPE), '정치·스포츠 예측시장' 진출 기대감에 탄력 / TokenPost.ai
정치·스포츠 예측시장 진출 선언에… 하이프(HYPE) 20% 급등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가 자사 생태계에 예측시장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관련 토큰 하이프(HYPE)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요일(현지시간), 하이퍼리퀴드의 코어 인프라를 담당하는 '하이퍼코어(HyperCore)' 팀은 자체 체인 상에서 예측시장 기능을 도입하는 내용의 제안서 ‘HIP-4’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이 공개되자 토큰 HYPE는 19.5% 올라 37.14달러(약 5만 3,858원)를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 누적 상승률은 46.9%에 달한다.
이번 통합이 실현되면, 하이퍼리퀴드는 탈중앙 파생상품 플랫폼을 넘어서 정치 선거, 스포츠, 각종 글로벌 이벤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예측시장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하이퍼리퀴드 측은 "예측시장과 옵션과 유사한 파생상품에 대한 사용자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면서, "HIP-4 통과 시 생태계 내에서 더욱 참신한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버리지-청산 없는’ 예측시장… 테스트넷에서 실험 중
HIP-4가 구현하는 상품은 ‘배팅 슬립(betting slip)’ 방식으로, 일정 범위 내에서 고정된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다.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으며, 청산이나 마진콜도 발생하지 않는다. 초기 시장은 하이퍼리퀴드의 스테이블코인인 USDH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