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맷 코랄로가 ‘비트코인은 포스트퀀텀 대비를 안 한다’는 주장에 대해 연구와 논의가 계속돼 왔다며 공개 반박했다고 전했다.
블록스트림이 새 오퍼코드 OP_SHRINCSVERIFY를 예고하면서 SHRINCS 기반 포스트퀀텀 서명 논의가 구현 단계로 내려오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포스트퀀텀 무대응’ 논란에 코어 개발자 반박…OP_SHRINCSVERIFY 주목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포스트퀀텀(Post-Quantum) 보안 논쟁에서 “아무도 진지하게 대비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맷 코랄로(Matt Corallo)가 정면 반박했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이 새 오퍼코드(OP code) ‘OP_SHRINCSVERIFY’ 관련 발표를 예고하자, 코랄로는 “비트코인에서 포스트퀀텀 암호(PQC)를 연구하는 사람이 없다는 식의 ‘공포 조장(fud)’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강조했다.
“PQC 아무도 안 한다”는 비판에 반박…OP_SHRINCSVERIFY로 불붙은 논쟁
코랄로는 이번 주 게시글에서 “그리고 비트코인 ‘공포 조장론자(fudsters)’들은 계속 비트코인에서 PQC를 연구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주장한다…”며 날을 세웠다. 직접적인 계기는 블록스트림이 ‘OP_SHRINCSVERIFY’ 프리뷰를 내놓은 것이지만, 코랄로가 짚은 핵심은 따로 있다. 이 제안은 ‘갑자기 튀어나온 아이디어’가 아니라, 이미 공개적으로 발표되고 토론돼 온 연구 위에 쌓인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블록스트림은 조너스 닉(Jonas Nick)이 2026년 4월 16일 열리는 OPNEXT 2026에서 발표할 세션을 소개하며, “그는 OP_SHRINCSVERIFY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못 박았다. 블록스트림 설명에 따르면 OP_SHRINCSVERIFY는 ‘SHRINCS’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오퍼코드로, ‘324바이트’ 크기의 상태 기반(stateful) 포스트퀀텀 서명과 ‘정적 백업(static backups)’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