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트럼프, 이란 겨냥 ‘대규모 전투 작전’ 선언…비트코인 4% 밀리며 변동성 확대

트럼프, 이란 겨냥 ‘대규모 전투 작전’ 선언…비트코인 4% 밀리며 변동성 확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전투 작전 개시를 선언하며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급격히 커졌다고 전했다.<br />
군사적 긴장 고조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비트코인(BTC)이 단시간에 약 4% 하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이란 겨냥 ‘대규모 전투 작전’ 선언…비트코인 4% 밀리며 변동성 확대

트럼프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전투 작전’ 개시를 선언하면서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급격히 커졌다.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크립토 시장도 즉각 흔들렸고, 비트코인(BTC)은 단시간에 약 4% 밀리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상 연설에서 “미국 군은 미국과 핵심 국가안보 이익을 위협하려는 ‘사악하고 급진적인 독재 정권’을 막기 위한 대규모이자 계속 진행 중인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군을 ‘전멸’시키겠다”고도 밝혔다.

이번 작전의 표적은 이란의 미사일 생산 시설, 해군 전력, 그리고 중동 전역에서 무장 단체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로 제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테헤란 정권이 핵무기를 확보하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논리를 앞세웠다. 지난해 공습 이후에도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군사 행동의 정당성을 강조한 셈이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은 지난해 이미 한 차례 크게 고조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란 핵시설에 대한 타격을 지시한 전력이 있으며, 2025년 6월에는 ‘미드나잇 해머(Midnight Hammer)’ 작전으로 미 공군 B-2 폭격기와 잠수함 발사 미사일이 포르도(Fordow), 나탄즈(Natanz), 이스파한(Isfahan)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