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유럽 분석에서 비트코인을 최소 3년 보유할 경우 손실 확률이 0.70%로 급감하고 10년 구간은 0%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현물 ETF 자금 흐름과 거시 변수 속에 3~5년 홀더의 ‘강한 손’ 유지 여부가 조정장의 다음 분기점으로 주목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3년 이상 보유 땐 손실 확률 0.70%…장기 홀더 ‘버티기’ 분기점 주목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을 ‘최소 3년’ 이상 보유한 투자자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기 쉬운 구간과 달리, 보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손실 확률이 급격히 낮아지는 패턴이 확인되면서 중장기 투자자들의 ‘버티는 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트와이즈 유럽(Bitwise Europe) 리서치 총괄 안드레 드라고슈(André Dragosch)가 공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2010년 7월 17일부터 2026년 2월 11일까지 비트코인(BTC) 가격 흐름을 분석해 보유 기간별 손익 확률을 산출했다. 그 결과 비트코인(BTC)을 최소 3년 보유했을 때 ‘손실(마이너스)’ 상태일 확률은 0.70%에 불과했다.
“3년만 버티면” 손실 확률 0.70%…5년 0.2%, 10년 0%
분석은 비트코인(BTC) 역사에서 ‘3년 롤링(rolling) 진입 시점’ 대부분이 결국 수익 구간으로 마무리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3년 보유만으로도 손실 확률이 0.70%로 낮아졌고, 보유 기간을 5년으로 늘리면 0.2%까지 떨어졌다. 10년 보유 구간에서는 손실 확률이 0%로 집계됐다.
반면 3년 미만 구간은 손실 위험이 눈에 띄게 커졌다. 같은 데이터에서 초단기 매수(인트라데이) 기준으로는 손실 상태일 확률이 47.1%에 달했다. 보유 기간을 1주일로 늘려도 44.7%, 1개월 보유는 43.2%로 높게 유지됐고, 1년 보유에서도 손실 확률은 24.3%로 나타났다. 조정장에서 단기 매수세가 취약해질 수 있다는 시장의 ‘체감’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