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50% 폭락·검색 최고치… 비트코인 제로 간다 공포, 기관 매집 신호될까

50% 폭락·검색 최고치… 비트코인 제로 간다 공포, 기관 매집 신호될까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 대비 약 50% 하락하자 '비트코인 제로 간다' 구글 검색이 FTX 붕괴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다.

온체인·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소매 투자자의 공포는 늦게 폭발하는 반면, 기관투자자와 국부펀드는 비트코인 ETF를 통해 오히려 매집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밝혔다.

 50% 폭락·검색 최고치… '비트코인 제로 간다' 공포, 기관 매집 신호될까 / TokenPost.ai

50% 폭락·검색 최고치… '비트코인 제로 간다' 공포, 기관 매집 신호될까 / TokenPost.ai

‘비트코인 제로 간다’ 구글 검색, FTX 붕괴 이후 최고치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 대비 절반 가까이 밀리면서 ‘비트코인 제로 간다(Bitcoin going to zero)’라는 검색어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 기준 이 검색어 관심도는 2022년 FTX 파산 공포가 정점을 찍었을 때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구글 트렌드 지난 5년 데이터를 보면, ‘Bitcoin going to zero’ 검색 관심도는 2022년 11월 초 FTX가 출금을 중단하고 비트코인이 약 1만 5,000달러(약 2,174만 원) 수준까지 급락했을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치솟았다. 당시 시장은 테라·루나 사태와 중앙화 대출 플랫폼 연쇄 파산, FTX 붕괴까지 겹치며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 시기였다.

이번 검색량 급증은 가격 조정 국면과 맞물려 있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6일 기록한 약 12만 6,000달러(약 18억 2,664만 원) 근처 사상 최고가에서 최근 약 6만 6,500달러(약 9억 6,315만 원) 수준까지 밀려, 정점 대비 약 5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역시 9 수준 ‘극단적 공포’ 구간까지 추락했는데, 이는 2022년 테라 생태계 붕괴·FTX 여파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