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CPI가 2.4%로 예상치를 밑돌며 크립토 시총이 2조 4,400억 달러까지 반등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각각 4.5%, 7.5% 상승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24시간 청산 2억 6,000만 달러와 비트코인 ETF 4억 1,040만 달러·이더리움 ETF 1억 1,310만 달러 동반 순유출이 겹치며 투자심리는 여전히 취약하다고 전했다.
4억 1,040만 달러(약 5,931억 7,000만 원) 순유출… CPI 2.4%에도 비트코인 ETF ‘조심 모드’ / TokenPost.ai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13일(현지시간) 크립토 시장이 모처럼 안도 랠리를 펼쳤다. 다만 레버리지 청산 여파와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어, 상승 탄력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코인게코 집계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4시간 기준 약 5% 가까이 늘어난 2조 4,400억 달러(약 3경 5,193조 6,000억 원)까지 회복했다. 비트코인(BTC)은 다시 6만 9,000달러(약 9,963만 6,000억 원)선을 넘어 하루 새 4.5% 올랐고, 주간 수익률도 플러스로 전환해 1.7% 상승을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7.5% 넘게 급등하며 2,000달러(약 2,888만 원)를 재탈환, 주간 기준으로도 4.4% 오르며 분위기 전환에 힘을 보탰다.
상위 알트코인 가운데 비트코인캐시(BCH) 등 대부분은 동반 상승했지만, Figure Heloc(FIGR_HELOC)은 톱10 중 유일하게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다만 낙폭은 1% 미만에 그쳤고, BNB 역시 1.7% 오르는 데 그치는 등 종목별 온도 차는 여전히 뚜렷하다.
‘희망/공포’ 구간 재진입…유동성 위축 속 레버리지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