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1억 500만 달러 압류… 다크웹 마켓 운영자, 블록체인 추적에 징역 30년

1억 500만 달러 압류… 다크웹 마켓 운영자, 블록체인 추적에 징역 30년

비트코인과 모네로로 운영된 다크웹 마켓 운영자가 FBI의 블록체인 추적에 체포돼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수사당국은 1억 5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 흐름을 분석했다.

 1억 500만 달러 압류… 다크웹 마켓 운영자, 블록체인 추적에 '징역 30년' / TokenPost.ai

1억 500만 달러 압류… 다크웹 마켓 운영자, 블록체인 추적에 '징역 30년' / TokenPost.ai

FBI, 가상자산 추적해 다크웹 마켓 ‘인코그니토’ 운영자 체포…징역 30년 선고

비트코인(BTC)과 모네로(XMR)를 기반으로 운영된 다크웹 마켓 ‘인코그니토 마켓’의 운영자가 미 법무부의 블록체인 추적에 덜미를 잡혔다. 블록체인 데이터는 결국 운영자의 실제 신원과 계좌로 이어졌고, 법원은 그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미국 법무부는 수요일(현지시간) 대만 국적의 루이샹 린이 마약 유통, 자금세탁, 허위 의약품 판매 공모 등의 혐의로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린은 2024년 12월 유죄를 인정했으며, 재판부는 가석방 없는 중형과 함께 추징금 1억 500만 달러(약 1,541억 원)도 명령했다.

암호화폐로 운영된 1,500억 원대 마약 마켓

‘파라오’라는 닉네임으로도 알려진 린은 2020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인코그니토 마켓을 운영했다. 이 플랫폼은 다크웹 상에서 비트코인과 모네로로 결제되는 온라인 마약 시장이었으며, 운영 당시 약 1억 500만 달러(약 1,541억 원) 규모의 불법 약물을 거래했다. 인코그니토는 거래당 5%씩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린이 소유한 가상자산 지갑과 인코그니토 마켓의 지갑 간 트랜잭션을 추적해 실존 인물과 연결했다. 특히 린 명의의 암호화폐 거래소 계좌에서 수상한 입출금 내역을 확인했고, 여기에 등록된 대만 운전면허증, 이메일, 전화번호를 바탕으로 추적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