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5억 4,500만 달러 유출… 비트코인 ETF, 하루 새 7,990억 원 빠져나갔다

5억 4,500만 달러 유출… 비트코인 ETF, 하루 새 7,990억 원 빠져나갔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하루 만에 약 7,990억 원이 유출되며 시장의 불안 심리가 부각됐다. 전체 ETF 자산 중 실제 유출 비중은 6%에 그치며 'HODL' 심리는 유지됐다.

 5억 4,500만 달러 유출… 비트코인 ETF, 하루 새 7,990억 원 빠져나갔다 / TokenPost.ai

5억 4,500만 달러 유출… 비트코인 ETF, 하루 새 7,990억 원 빠져나갔다 / TokenPost.ai

비트코인 ETF 하루새 7,990억 원 유출…시장 약세 지속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서 하루 만에 5억 4,500만 달러(약 7,990억 원)가 유출됐다. 주중 누적 기준으로도 2억 5,500만 달러(약 3,741억 원)의 순유출이 발생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불안 심리를 반영했다.

시장 데이터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는 수요일 하루 동안 대규모 자금 이탈을 겪었다. 올해 들어 ETF 전체적으로는 35억 달러(약 5조 1,313억 원)의 순유입에도 불구하고, 54억 달러(약 7조 9,169억 원)의 환매가 이뤄지며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18억 달러(약 2조 6,390억 원)의 순유출 상태다. 현재 전체 운용 자산 규모는 935억 달러(약 137조 1,014억 원)에 달한다.

이번 유출은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과 맞물려 나타난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올 들어 약 20% 감소해, 지난 3조 달러(약 4476조 원)에서 현재 약 2.5조 달러(약 3,730조 원)로 줄었다.

투자자 ‘HODL’ 태도 유지…총 유출은 6%에 불과

ETF 시장이 우려 속에 조정을 겪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탄력성을 강조했다. 소소밸류 기준 올해까지 누적된 비트코인 ETF 순유입 규모는 548억 달러(약 80조 3,477억 원)로, 작년 10월 기록한 최고치 629억 달러(약 92조 2,010억 원)에 비해 약 13% 하락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