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한 주 만에 25% 하락하며 2,100달러선까지 떨어졌고, 주요 분석가들은 아직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고 경고했다. MVRV 지표는 실질적 바닥이 1,959달러 하단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 급락… 이더리움, 진짜 바닥은 '1,959달러' 아래? / TokenPost.ai
이더리움(ETH)이 한 주 사이 25% 가까이 급락했지만, 주요 분석가들은 아직 바닥이 아닐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하며, 투자자들에게 섣부른 낙관을 경계하고 있다.
2,100달러…일시적 지지선인가, 하락 전조인가
이더리움은 최근 몇 주 간 3,000달러(약 437만 원) 선에서 급락해 2,100달러(약 306만 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수개월 만의 최저치로, 시장의 일시적 반등에도 불구하고 약세 심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분석가 'CW'는 X(구 트위터)를 통해 2,100달러 부근에 강력한 매수벽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등하더라도 2,560달러(약 373만 원) 부근에 첫 번째 매도 압력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MVRV 지표…“진짜 바닥은 2,000달러 아래”
온체인 데이터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MVRV(시장가 대비 실현가) 밴드를 근거로 이더리움의 하락 가능성을 분석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ETH는 MVRV 지수 0.80 이하에서 바닥을 형성했다"며, 현재 기준 해당 지점은 약 1,959달러(약 285만 원)에 위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보다 더 낮은 수준의 추가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
또 다른 분석가 크립토 토니(Crypto Tony) 역시 유사한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이더리움이 2,000달러(약 291만 원)라는 심리적 지지선까지 내려간 후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의 단기 낙관론을 경계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3,600달러(약 525만 원)까지 오를 가능성을 제시한 뒤, 2026년 여름에는 1,500달러(약 218만 원)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