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10개월 최저치… 비트코인, 7만 4,000달러 붕괴 본질 회의 온다

10개월 최저치… 비트코인, 7만 4,000달러 붕괴 본질 회의 온다

비트코인이 10개월 만에 7만 4,000달러대로 하락하며, 시장의 안정성 기대가 무너지면서 크립토 생태계의 본질적 불안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10개월 최저치… 비트코인, 7만 4,000달러 붕괴 '본질 회의' 온다 / TokenPost.ai

10개월 최저치… 비트코인, 7만 4,000달러 붕괴 '본질 회의' 온다 / TokenPost.ai

비트코인, 7만 7천 달러 붕괴…크립토 시장 현실 자각시키다

비트코인이 주말 사이 7만 7,000달러(약 1억 1,194만 원) 아래로 떨어지며 시장에 남아있던 '안정성' 기대를 무너뜨렸다. 가격 급락은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크립토 시장이 여전히 심리, 레버리지, 그리고 거시경제 변수에 휘둘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은 단기적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중순부터 시작된 조정이 이번 하락으로 더욱 심화됐다. 비트코인은 한때 8만 달러(약 1억 1,628만 원)를 넘겼지만, 이후 7만 4,000달러대(약 1억 757만 원) 중반까지 밀려 약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심리적 지지선' 붕괴, 시장의 불안감 키워

8만 달러 붕괴는 단순한 수치 이상으로 해석되고 있다. CNBC 진행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인 짐 크레이머는 이 선이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8만~8만 2,000달러(약 1억 1,628만~1억 1,909만 원) 사이에서 기관이나 고래 투자자들의 방어가 없었다”며 시장의 지지 기반이 허약하다고 비판했다.

주말 중 거래량이 얇은 시간대에 급격한 가격 변동이 일어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는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선물 시장의 마진 요건이 강화되면서 강제 청산이 빠르게 확대됐고, 이는 대부분의 암호화폐 자산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