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2.40달러 저항선과 주요 이동평균선에 막히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80달러 지지선 이탈 시 중기 하락 추세 가속 우려가 제기된다.
XRP, 1.80달러 지지선 위태…중기 하락 압력 커진다 / TokenPost.ai
XRP, 반등 탄력 잃고 하락 압력 지속…1.80달러 지지선 주시
리플(XRP)이 미 달러(USDT) 및 비트코인(BTC) 페어 모두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단기 반등이 있었지만, 이는 강한 저항에 부딪히며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현재 XRP는 지난 1월 반등이 지속적인 저점을 다지는 시도였는지, 아니면 단순한 숏커버링(매도 포지션 청산에 따른 반등)이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구간에 진입했다.
XRP/USDT: 저항 부딪히고 주요 지지선 테스트
XRP는 현재 일일 차트 기준으로 1.80~1.90달러(약 2,617~2,763원) 구간에서 거래 중이다. 해당 구간은 주요 수평 지지대로, 이 지지 아래로 하락하면 중기적인 하락 압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XRP는 2.40달러(약 3,490원) 저항대에서 강하게 거절당했으며, 동시에 하락하는 10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에도 저지당했다.
중기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두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하락 곡선을 그리며 약세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도 과열 구간에서 벗어나 중립 수준으로 하락 중이어서, 앞선 반등세가 일시적이었음을 암시한다.
만약 1.80달러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XRP는 2.20~2.40달러(약 3,199~3,490원) 구간을 돌파할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이 선을 확실히 회복할 경우, 하락 추세 전환의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반면, 1.80달러가 무너지면 다음 목표는 10월 저점인 1.60달러(약 2,327원), 이어서 주봉 기준 하단 수요 구간인 1.20~1.30달러(약 1,745~1,890원)로 내려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