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암호화폐 시장은 공급 축소, 규제 변화, 거시경제 변수에 따라 비트코인은 세 가지 시나리오로 전개될 전망이다. 이더리움은 전통 금융과의 접점 확대가 핵심 변화로 분석됐다.
2026년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 세 가지 시나리오…'공급·규제·거시변수'가 갈림길 / TokenPost.ai
2026년 암호화폐 시장, 세 가지 시나리오…‘강세·기준·약세’ 어디로 향할까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을 묻는 질문에 대한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공급 축소와 거시 경제 리스크 사이에서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어떤 경로를 거칠지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강세·기준·약세의 세 가지 가상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얼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 공동 진행자인 애런 아놀드는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세 가지 2026년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그는 “가격에 영향을 미칠 핵심 요소로 공급 사이클, 규제 환경,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을 꼽을 수 있다”며 “이 중 어떤 요인이 시장을 좌우하느냐에 따라 비트코인의 다음 행보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비트코인이 더 이상 개별 투자자들의 대규모 참여 없이도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지난 시장 사이클과는 확연히 다른 구조다. 기관 수요, 채굴 보상 반감, 정제된 규제 프레임워크 등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더리움, 전통 금융 관점에서 재조명
이더리움(ETH)에 대한 해석 역시 새롭게 변하고 있다. 아놀드는 “스테이블코인과 자산 토큰화의 성장, 기관 채택 가속화가 이더리움의 펀더멘털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통 금융 관점에서 이더리움을 평가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특히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탈중앙 금융(DeFi) 생태계를 넘어, 실물 경제와 금융 인프라 통합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