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독립 잃은 중앙은행, 시장은 신뢰를 잃는다&…알레아 리서치, 연준 정치화 경고

&독립 잃은 중앙은행, 시장은 신뢰를 잃는다&…알레아 리서치, 연준 정치화 경고

알레아 리서치는 연준의 정책 결정이 정치적 압력에 흔들리며 시장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등 리스크 자산은 금리 구조보다 중앙은행의 독립성 훼손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타이틀/알레아 리서치 (Alea research)

타이틀/알레아 리서치 (Alea research)

글로벌 리서치 기관 알레아 리서치(Alea Research)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치적 압력에 휘말리며 시장 신뢰성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결정권 독립성 약화가 시장의 새로운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1월 발표된 미국의 CPI 데이터는 헤드라인 및 근원 수치 모두 안정적이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후 안정을 찾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읽히지만, 생산자물가의 핵심 요소인 슈퍼코어 PPI는 여전히 연간 3.5% 상승해 연준이 쉽게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장은 1월 연준 회의에서의 정책 유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금리 경로에 대한 시장 기대는 3월 이후 빠르게 상승 중이다.

하지만 더욱 우려되는 점은 중앙은행의 정치화다. 알레아 리서치는 리포트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최근 공개한 비디오 성명을 언급하며, 현재 연준이 대배심 소환장과 형사 기소 위협을 받는 등 정치권으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파월 의장은 이러한 압력을 “대통령의 선호에 반하는 금리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규정했다. 이처럼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이 독립된 판단이 아닌 정치적 요인에 영향을 받을 여지가 커지면서, 시장은 금리 전망보다 더 심각한 구조적 불안을 인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