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가 소비자물가 발표에 이어 친암호화폐 정책이 금융서비스 비용 하락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정책 기대와 맞물려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리플 CEO “친(親)크립토 정책, 물가 안정 기여”…트럼프 금융기조에 힘 실리나 / TokenPost.ai
‘친(親) 크립토 정책이 물가 안정 기여’... 리플 CEO, CPI 발표에 주목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친(親)크립토 정책이 금융 서비스비용을 낮추면서 이번 물가 안정에 일정 부분 기여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리플 CEO는 1년 전보다 3.5% 하락한 금융서비스 물가 변화를 언급하며, 이같은 하락세에 친크립토 규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만들어낸 규제 환경이 디지털 자산 산업을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주장이다. 그는 미국 정부가 긍정적인 암호화폐 정책을 펼칠 경우, 전반적인 금융 구조 변화로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CPI 발표는 연준의 금리 정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이에 즉각 반응했다. 전년 동기 대비 CPI는 2.7%로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으며, 근원 CPI는 2.6%를 기록하며 0.1%포인트 낮게 나왔다. 시장에서는 물가 압력이 안정된 것으로 해석해, 비트코인은 9만 2,000달러(약 1억 3,576만 원)를 돌파한 데 이어 연중 최고가인 9만 7,000달러(약 1억 4,307만 원)를 넘어섰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