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14억 달러 규모 ETF 자금 유입에도 디센딩 트라이앵글 형성 속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의회 규제안 반발로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XRP, ETF 자금에도 4일째 하락…코인베이스 반발에 규제 리스크 확대 / TokenPost.ai
XRP, ETF 자금 유입에도 하락세…코인베이스 반발로 규제 우려 확대
XRP가 강력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 속에서도 14억 8,000만 달러(약 2조 1,874억 원)에 달하는 ETF 자금 유입이 하방 압력을 일부 상쇄하고 있다.
현재 리플(XRP)은 2.06달러(약 3,041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249억 달러(약 184조 3,700억 원)로 전 세계 암호화폐 가운데 5위를 기록 중이다. 하루 거래량은 13억 7,000만 달러(약 2조 224억 원)에 달한다. 유통량은 607억 개이며, 최대 발행량은 1,000억 개로 제한돼 있다. 기술적 지표와 가격 흐름은 약세 패턴인 '디센딩 트라이앵글(하락 삼각형)'을 형성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시장 구조’ 의회 법안 공식 반대
코인베이스는 최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추진하는 암호화폐 시장 구조 개정안 초안에 대해 지지를 철회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트윗을 통해 이 법안에 대해 “현 상태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없느니만 못한 법안”이라는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문제는 특히 스테이블코인 규제 항목에 집중됐다. 초안에서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보상(이자)을 금지하고, 기존 은행들에 경쟁을 억제할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됐다. 암스트롱 CEO는 “이 법안이 통과되면 사용자들은 보상을 얻지 못하게 되고, 은행만 유리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