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MATIC)이 미국 결제업체 코인미와 지갑 인프라 기업 시퀀스를 총 3,686억 원 규모에 인수하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이번 인수로 미국 내 온·오프라인 환전망과 크로스체인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폴리곤, 코인미·시퀀스 3,686억 원에 인수…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강화 / TokenPost.ai
폴리곤, 美 코인미·시퀀스 인수…온체인 결제 인프라 본격 확대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폴리곤(MATIC)이 미국의 암호화폐 결제 기업 코인미(Coinme)와 지갑 인프라 업체 시퀀스(Sequence)를 총 2억 5,000만 달러(약 3,686억 원) 규모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폴리곤이 미국 내 결제 기능을 강화하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포춘지 보도에 따르면, 폴리곤랩스는 미국 현지 라이선스를 보유한 코인미의 오프라인 환전망과, 시퀀스의 내장형 지갑과 크로스체인 결제 기술을 모두 흡수함으로써 규제 기반의 결제 플랫폼으로 전환을 꾀한다. 두 회사 모두 ‘폴리곤 오픈 머니 스택(Polygon Open Money Stack)’이라는 새로운 온체인 결제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국 전역을 커버하는 환전망과 기업형 지갑 기술 확보
코인미는 미국 48개 주에서 머니트랜스미터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5만 개 이상의 현금-암호화폐 환전 키오스크 및 ATM을 운영 중이다. 이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폴리곤은 미국 내 법정화폐 온·오프램프 접점을 대폭 늘릴 수 있게 됐다.
시퀀스는 핀테크와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지갑 인프라와 크로스체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폴리곤은 이들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하고, ‘트레일즈(Trails)’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통해 브릿징, 토큰 스왑, 가스비 관리 등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