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멜스트롬 CIO는 미국의 재정·통화 전략이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는 전통적인 4년 주기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며 정책적·군사적 요인을 강조했다.
9월 23일 ‘KBW2025: IMPACT’에서 발언하는 아서 헤이즈 멜스트롬 CIO / 토큰포스트
아서 헤이즈 멜스트롬 CIO가 KBW2025 무대에서 미국의 재정·통화 전략이 비트코인 시장에 장기적인 상승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헤이즈 CIO는 9월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KBW2025: IMPACT’에서 미 연준과 재무부의 정책 기조로 인해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먼저 미국 정부와 연준의 정책적 기조가 어떻게 형성됐는지 역사적 배경을 짚었다. 헤이즈는 “1940년대 세계대전 시기 미국은 엄청난 돈을 쓸 수밖에 없었고, 중앙은행에 화폐 공급을 늘리고 화폐 가치를 낮추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과 재무부는 채권시장을 조작해 정부가 낮은 비용으로 국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며 “단기 국채 금리는 0.375%, 장기 국채 금리는 2.5%로 상한이 설정됐는데, 이는 미국식 수익률곡선 통제(YCC)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연준 신임 이사 스티븐 모랜리가 연준의 세 번째 임무로 ‘정부 채권 금리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언급한 점을 소개하며 “이는 결국 원하는 대로 해석해 엄청난 돈을 찍어내 국가 부채를 충당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미국이 재정 지출 확대와 신용 창출을 반드시 뒷받침해야 하는 이유는 언제나 그렇듯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산업 기반이 사실상 붕괴된 상황에서 트럼프가 이를 가능한 한 빨리 바로잡으려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신용은 은행 시스템과 재무부에서 공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p#分页标题#e#
헤이즈는 단기 국채 수익률 통제와 관련해 “핵심 기구는 연준 이사회”라며 “이사회가 준비금 이자를 조정하고 지역 연준은행 대출금리에 영향을 미쳐 단기 국채 금리를 좌우하며 장기 금리는 양적완화 같은 통화정책을 통해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부는 전반적인 금리 인하를 통해 단기와 장기의 금리 격차를 크게 만들고, 중소은행 대출을 가로막는 규제를 없애 은행을 더 수익성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과 재무장관 스콧 베슨 임명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고 짚었다.
그는 “트럼프는 트루소셜에서 거의 매일 제롬 파월을 비난하고 있고, 주류 금융 언론도 연준을 비판하고 있다”며 “결국 연준은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무부와 연준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트럼프가 연준 이사회 구성과 의회 장악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헤이즈는 “트럼프가 연준 이사회 인사를 원하는 대로 해야 준비금 이자율과 12개 연방준비은행의 재할인 창구 금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