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이스라엘의 이란 예방 타격 소식에 비트코인 급락…롱 청산 1억 달러 쏟아졌다

이스라엘의 이란 예방 타격 소식에 비트코인 급락…롱 청산 1억 달러 쏟아졌다

이스라엘의 이란 예방 타격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트코인이 6만5,500달러대에서 6만3,000달러까지 급락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됐다고 전했다. 파생시장에서는 수분 만에 롱 포지션 청산이 약 1억 달러로 집계됐고, 중동 긴장 장기화 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란 테헤란 모습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란 테헤란 모습 [AP=연합뉴스]

비트코인(BTC)이 이스라엘의 이란 ‘예방 타격’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급락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렸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노출을 빠르게 줄이면서 크립토 시장에서도 매도 압력이 단숨에 커졌다.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6만5,500달러에서 6만3,000달러까지 한때 약 4% 밀렸다. 기사 작성 시점에는 6만3,6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고, 24시간 기준 낙폭은 6% 수준으로 확대됐다. 원화로 환산하면 6만3,600달러는 약 9,173만 원(1달러=1,442.50원)이다.

파생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폭발했다. 주요 거래소 기준 헤드라인이 나온 직후 수분 만에 롱(상승) 포지션 청산 규모가 약 1억 달러(약 1,442억 원)로 집계됐다. 청산은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로 정리되는 과정이라, 하락을 더 가속하는 ‘연쇄 매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날 공격 이후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미사일 보복 가능성을 경고하고, 필수 부문을 제외한 전국 단위의 학교·직장·집회 중단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긴장이 단기간에 진정되지 않을 경우,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크립토 자산이 다시 한 번 ‘위험자산 회피’ 흐름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