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총 청산 4.6억 달러 중 숏이 87% 차지… 폴카닷·유니스왑·앱토스 등 알트코인 전방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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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6만9천 달러 부근으로 급반등하면서, 하락에 베팅했던 숏 트레이더들이 대규모 청산을 맞았다.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 전체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화요일 6만3천 달러에서 하루 만에 7% 급등
비트코인은 25일(현지시간) 6만9,869달러까지 회복하며 일주일여 만에 처음으로 6만9천 달러대에 진입했다. 전일 6만3천 달러 아래로 밀렸던 것에서 하루 만에 7% 이상 반등한 것이다. 다만 최근 30일 기준으로는 여전히 21% 이상 하락한 상태로, 중기 하락 추세가 완전히 반전됐다고 보기는 이르다.
알트코인 시장의 반등 폭은 더 컸다. 이더리움은 당일 12% 상승해 2,075달러를 기록했고, 솔라나는 약 14% 급등하며 89달러에 근접했다. 두 코인 모두 최근 수주간 상당한 하락을 겪은 뒤 수요일에 강하게 되돌리는 흐름이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동안 약 6.6% 상승했다. 폴카닷(DOT), 파일코인(FIL), 유니스왑(UNI), 앱토스(APT), 아발란체(AVAX), 체인링크(LINK) 등도 같은 기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알트코인 전반에 걸친 랠리가 펼쳐졌다.
숏 청산 4억 달러 돌파… 전체 청산의 87%
이번 반등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은 숏 포지션 보유자들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4억 달러 이상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청산 규모 4억6,300만 달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종목별로는 비트코인이 약 2억 달러로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했고, 이더리움이 1억5,300만 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솔라나가 약 2,20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