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스트레티지 회장이 비트코인 양자컴퓨팅 위협론에 대해 15년간 반복된 공포 서사일 뿐, 현재 최대 보안 위협은 아니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약 1조3000억달러(1846조원) 규모로 커진 만큼 개발자들은 양자 저항성 업그레이드 BIP 360을 채택하며 대비에 나선 상황이라고 전했다.
1846조원 비트코인 ‘양자 위협’ 논쟁… 세일러 “15년간 2년마다 반복된 공포” / TokenPost.ai
마이클 세일러 스트레티지(Strategy) 회장이 비트코인(BTC) ‘양자컴퓨팅 위협론’에 선을 그었다. 비트코인 암호화를 깨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지만, 세일러는 “지금 비트코인의 가장 큰 보안 위협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수년째 반복된 공포 서사 중 하나로 평가했다.
세일러는 2월 24일(현지시간) 코인스토리즈(Coinstories) 팟캐스트에서 “솔직히 말해 ‘양자’ 내러티브가 지금 비트코인에 가장 큰 보안 위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지난 15년 동안 2년마다 한 번씩 그 이야기를 꺼내며 걱정해 왔다”고 덧붙였다.
세일러 “양자 위협, 또 하나의 반복된 내러티브”
최근 비트코인 생태계에서는 양자컴퓨팅이 주요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양자컴퓨터는 특정 연산에서 기존 컴퓨터를 압도할 수 있는 초고성능 컴퓨터로, 이론적으로는 비트코인의 암호체계(ECDSA 기반 서명 등)를 깨고 지갑 자산을 탈취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다만 세일러는 ‘비트코인 붕괴’로 직결되는 결정적 변수로 보진 않았다. 그는 과거에도 “존재 자체가 위협”으로 불렸던 수많은 이슈가 있었지만 비트코인은 ‘그대로’ 살아남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