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이 5월 29일부터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선물·옵션을 ‘연속 거래’ 방식으로 전환해 주말 공백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CME는 2025년 명목 거래 규모 3조 달러(약 4경 3,527조 원)와 2026년 일일 평균 거래량 40만7,200계약(+46%)을 근거로 기관 헤지 수요가 사상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3조 달러(약 4경 3,527조 원) 거래했다… CME, 5월 29일 ‘사실상 24시간’ 크립토 파생상품 초읽기 / TokenPost.ai
CME그룹, 5월 29일부터 ‘24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도입…현물 시장과 보조 맞춘다
CME그룹이 비트코인(BTC) 등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시간을 ‘사실상 24시간’으로 확대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이 다시 커지는 가운데, 전통 금융권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가 현물 시장과 유사한 상시 거래 체제로 전환하는 셈이라 시장 파급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CME그룹은 현지시간 5월 29일부터 암호화폐 선물·옵션 상품을 CME ‘글로벡스(Globex)’ 플랫폼에서 ‘연속 거래(continuous trading)’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새 거래 일정은 규제 당국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다만 완전한 24시간 거래는 아니며, 주말마다 최소 2시간의 시스템 점검 시간이 유지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주말 공백 해소’다. CME그룹은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 사이에 체결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에 대해 ‘다음 영업일’ 기준으로 거래일을 부여한다. 결제와 청산, 규제 보고 역시 모두 다음 영업일에 일괄 처리된다. 실질적인 포지션 진입·청산은 주말에도 가능하지만, 장부상 정산과 보고는 기존 금융시장 관행을 따르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