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스트레스·MVRV 볼린저밴드가 2018·2022년 저점 구간과 유사한 극단적 투매 신호를 재현하며 사이클 바닥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웰스파고가 최대 1500억 달러 세금 환급 자금이 주식·비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3월 말 전후 단기 반등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900% 랠리 신호 재등장… 온체인·1500억달러 유동성, 비트코인 '사이클 바닥론' 힘 실리나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온체인 지표에서 2018년 이후 가장 강한 ‘투매·바닥 신호’가 다시 포착됐다. 과거 동일 신호가 1,900% 급등 직전 나타났던 만큼, 이번에도 중장기 사이클 저점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체크온체인(Checkonchain)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단기 보유자 스트레스(Short-Term Holder Stress)’ 지표가 2018년 약세장 저점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단기 보유자들의 평가손실과 심리적 부담을 수치화한 것으로, 극단적인 하락 구간에서만 나타나는 투매 신호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핵심 도구는 ‘단기 보유자 MVRV 볼린저밴드(STH MVRV Bollinger Bands)’다. 이 지표는 155일 미만 보유한 지갑의 평균 매입가와 비트코인 현물가격 사이의 괴리를 계산한 뒤, 여기에 볼린저밴드를 적용해 과매수·과매도 구간을 포착한다. 현재 오실레이터 값이 하단 통계 구간을 깊게 하회하고 있어, 최근 매수자들이 역사적 변동성 범위를 넘어설 정도로 큰 손실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