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바이낸스 프랑스 임원 자택을 노린 침입 사건이 발생했으며 용의자 3명이 경찰에 체포되고 휴대전화 2대와 차량이 회수됐다고 전했다.
서틱은 2025년 크립토 ‘렌치 어택’이 전년 대비 75% 급증해 72건, 피해액 4,090만 달러(약 590억 4,000만 원)로 집계됐고 유럽(40%)·프랑스(19건)가 핵심 표적이라고 밝혔다.
75% 급증·피해 4,090만 달러(약 590억 4,000만 원)… 프랑스서 바이낸스 임원 자택 ‘렌치 어택’ 3명 체포 / TokenPost.ai
프랑스 현지에서 바이낸스 프랑스 대표 자택을 노린 침입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프랑스 경찰이 용의자 3명을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최근 유럽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크립토 렌치 어택(물리적 위협을 동반한 암호화폐 강탈 시도)’ 추세와 맞물리며 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키우고 있다.
프랑스 RTL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2월 12일(현지시간) 파리 인근 발드마른(Val-de-Marne)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복면을 쓰고 무기를 소지한 3명이 건물에 침입해 먼저 다른 세대의 현관을 두드린 뒤, 바이낸스 프랑스 대표의 집 위치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들은 바이낸스 프랑스 임원의 자택에 침입해 내부를 수색하고 휴대전화 2대를 훔쳐 달아났다.
용의자 3명은 사건 직후 또 다른 파리 인근 지역인 오드센(Hauts-de-Seine)에서 두 번째 주거 침입을 시도하다가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RTL은 이 과정에서 바이낸스 프랑스 임원에게서 빼앗은 휴대전화 2대와 범행에 사용된 차량이 모두 회수됐다고 전했다. 보도에서는 피해 임원의 신원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현재 바이낸스 프랑스 법인 대표는 다비드 프랭세이(David Princay)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