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만 '묻지마 투자'의 위험한 질주... 당신은 '투자자'입니까, '투기꾼'입니까
- 폭락장 공포의 원인은 시장이 아닌 '무지(無知)'... '리딩방' 시대 끝내고 '생존 학교'로 가야 할 때
- 토큰포스트, AI·아카데미·토큰캠프 통해 '크립토 리터러시' 혁명 선언
2월의 매서운 바람만큼이나 코인 시장의 온도가 차갑다. 연일 파란불이 켜지는 차트 앞에서 커뮤니티는 공포에 질린 비명으로 가득하다. "망했다"며 손절을 하고, "코인은 사기"라며 시장을 떠나는 이들의 뒷모습을 본다.
하지만 산업의 리더로서, 우리는 이 시점에서 아주 불편하고 뼈아픈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당신을 공포에 떨게 만든 것은 정말 폭락하는 '가격'인가, 아니면 시장을 읽지 못하는 당신의 '무지'인가.
◇ 면허 없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1,000만 명
대한민국 코인 투자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1명이 코인을 하는 시대다. 그러나 이 거대한 숫자의 이면에는 위태로운 진실이 숨어 있다.
"TVL(총 예치 자산), NUPL(미실현 순이익), Oracle(오라클), APY(연간 수익률), DEX(탈중앙화 거래소)."
업계에서는 숨 쉬듯 쓰이는 이 기본 용어들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이것이 내 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할 수 있는 투자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안타깝게도 현장에서 만난 대다수에게 이 단어들은 그저 '외계어'일 뿐이었다.
기본적인 도로 표지판도 읽을 줄 모르면서, 고성능 스포츠카를 몰고 고속도로를 시속 200km로 질주하는 것.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크립토 시장의 자화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