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인베스트가 이틀간 코인베이스 주식 4,760만 달러어치를 처분했다. 반면 디지털 자산 플랫폼 불리시 지분은 확대하고 있어 전략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2,210만 달러 매도…ARK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연속 처분 '왜' / TokenPost.ai
ARK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1,465만 달러 추가 매도…불리시 지분은 확대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캐시 우드가 이끄는 ARK인베스트가 코인베이스(COIN) 주식을 추가로 처분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TC) 네트워크의 채굴 난이도는 2021년 이후 최대 폭으로 하락했고,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 암호화폐 기업 최초로 미국 전국은행 설립 인가가 발표됐다.
ARK인베스트는 금요일(현지시각)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3개를 통해 코인베이스 주식 13만 4,472주를 매도했다. 매각 규모는 2,210만 달러(약 324억 원)에 달한다. 이번 매도는 ARK이노베이션ETF(ARKK)에서 9만 2,737주, 넥스트제너레이션인터넷ETF(ARKW)에서 3만 2,790주, 핀테크이노베이션ETF(ARKF)에서 8,945주씩 분할 이뤄졌다.
이로써 지난 목요일 11만 9,236주(약 2,550만 달러·약 373억 원)를 매도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매도를 단행했다. 이번 주 초 단기 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ARK인베스트는 보유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이는 모양새다.
특이할 점은 이 같은 매도 기조 속에서도 ARK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 ‘불리시(Bullish)’에 대한 보유 비중은 확대했다는 점이다. 불리시는 블록체인 기반 자산 거래소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