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크립토 대출 시장 락업 총액이 55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수익률·보안·규제 준수 등을 내세운 5대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550억 달러 락업 돌파… '이자+대출' 잡는 2025 크립토 대출 TOP5 / TokenPost.ai
2025년, 스마트하게 빌리고 예치하는 5대 크립토 대출 플랫폼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은 보유 자산을 단순히 묵혀두기보다 ‘이자 수익’ 또는 ‘담보 대출’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크립토 대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다. 하지만 모든 플랫폼이 동등한 조건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수익률을 앞세우는 곳부터 보안과 규제 준수를 중시하는 업체까지, 각기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
Xapo Bank, 전통 금융과 크립토 결합한 안전 지향 모델
2013년 설립된 자포뱅크(Xapo Bank)는 지브롤터 금융서비스위원회(GFSC)의 규제를 받는 라이선스 은행이자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등록돼 있다. 사용자는 비트코인(BTC)을 담보로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 6,49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LTV(담보인정비율)는 20~40%다. 금리는 연 10%에서 시작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변동에 맞춰 조정된다.
가장 큰 특징은 비트코인 예치 자산을 재사용하거나 재대출하지 않는 ‘보관 우선’ 방식이다. 예치 자산은 항상 자포 내부 금고에 안전하게 보관되며, 적극적인 규제 준수와 보안 인프라로 은행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연 1,000달러(약 146만 원)의 연회비가 있고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선 지원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