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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건 이상 발생… 프랑스, 암호화폐 납치 신흥 위험지대 부상

프랑스에서 암호화폐 관련 납치 사건이 급증하며, 최근 판사 가족이 인질로 잡히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프랑스가 범죄 집중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경고했다.

 25건 이상 발생… 프랑스, '암호화폐 납치' 신흥 위험지대 부상 / TokenPost.ai

25건 이상 발생… 프랑스, '암호화폐 납치' 신흥 위험지대 부상 / TokenPost.ai

프랑스서 암호화폐 납치 급증…판사 가족 인질극에 6명 체포

프랑스에서 암호화폐를 노린 납치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번엔 현직 여성 판사와 노모가 인질로 잡힌 끝에 가까스로 탈출했고, 범인 6명이 체포됐다. ‘렌치어택(wrench attack)’이라 불리는 물리적 협박 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프랑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35세 여성 판사와 67세 어머니를 납치한 용의자 6명을 체포했다. 그중 한 명은 미성년자다. 납치는 판사의 동거인을 겨냥해 벌어진 범죄로, 그는 암호화폐 기업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들은 판사와 그 어머니를 프랑스 남동부 드롬 지역의 한 차고에 30시간가량 가두고, 피해자 사진과 함께 신체 훼손 위협을 담은 메시지를 판사의 파트너에게 보냈다. 암호화폐 몸값이 요구됐지만 실제 금전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고, 두 사람은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다.

종이 아닌 ‘몸값’ 요구하는 암호화폐 범죄 확산

이번 사건은 프랑스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암호화폐 연관 납치 범죄 흐름과 맞물려 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암호화폐 투자자 및 기업인을 상대로 한 납치 혹은 납치 기도 사건이 잇따랐고, 총 25명이 체포됐다. 이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였다는 점도 충격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