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디지털이 90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각이 양자컴퓨팅 우려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 고객 요청에 의한 거래였다고 해명했다. 비트코인의 양자 저항성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90억 달러 매각설 '해프닝'… 갤럭시디지털, 비트코인·양자컴퓨팅 연계설 일축 / TokenPost.ai
갤럭시디지털, 12조 원 규모 비트코인 매각설 부인…양자컴퓨팅과 무관
갤럭시디지털이 최근 보도된 90억 달러(약 13조 1,157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BTC) 매각이 양자컴퓨팅 우려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해당 거래는 고객 요청에 의한 것이며, 비트코인의 양자 저항성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해명은 갤럭시디지털의 실적 발표 이후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추측에 대한 대응이다. 당시 일부 커뮤니티 사용자들은 특정 고액 자산가 고객이 비트코인이 양자컴퓨팅 공격에 취약할 가능성을 우려해 대규모 매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알렉스 손(Alex Thorn) 갤럭시디지털 리서치 책임자는 X(전 트위터)를 통해 "해당 거래는 양자컴퓨팅과 관련된 우려 때문이 아니었다"고 일축했다. 그는 "우리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해당 거래를 실행했으며, 양자 위협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갤럭시디지털은 2025년 4분기에 4억 8,200만 달러(약 7,023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2025년 전체로는 2억 4,100만 달러(약 3,514억 원)의 적자를 공시했다. 이 같은 실적 발표 이후 시장 반응과 맞물려 이번 매각 이슈가 주목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