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가격이 6% 하락했지만, 현물 ETF 철회와 직접 연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체 시장의 급락 흐름 속 일부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6% 하락한 XRP… ETF 철회 때문 아니라 '시장 전체 급락' 영향 / TokenPost.ai
XRP 하락, ETF 철회 때문 아니다…“시장 전반 급락의 일환”
리플(XRP) 가격이 6% 하락한 배경을 둘러싸고 오해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매체가 위즈덤트리(WisdomTree)의 XRP 현물 ETF 신청 철회와 가격 하락을 직접 연관 지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논란은 소규모 외신이 ‘XRP, ETF 철회 소식에 6% 급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시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독립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웬디(Crypto Wendy)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매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보도”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녀는 “XRP 하락은 단일 뉴스 사건 때문이 아니라, 당시 암호화폐 전체 시장이 약 10% 하락한 흐름 속 일부”라고 설명했다.
ETF 신청 철회, 보편적인 과정일 뿐
위즈덤트리는 지난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던 XRP 현물 ETF 서류인 S-1 등록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이는 ETF 승인 경쟁에서 늦게 뛰어든 데 따른 시장 포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실제로 ETF 분석 트위터 채널인 정글 인크(Jungle Inc)는 “이미 비트와이즈(Bitwise),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캐너리(Canary) 등 XRP ETF 승인 및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 철회를 과도하게 해석할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