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7만 4,508달러선에서 반등했지만, 여전히 하락 압력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결정적 저항 구간에서 방향성을 시험받고 있다.
7만 4,508달러 지지… 비트코인 반등 속 '추세 전환' 갈림길 / TokenPost.ai
비트코인, 이더리움 반등 시도… 지속 가능성 놓고 시선 엇갈려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 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저항선 앞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자산군의 ‘단기 저점’일 수 있다고 평가하는 반면, 아직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고 있다.
이번 반등은 비트코인이 7만4,508달러(약 1억 817만 원)에서 지지받고 상승한 데서 비롯됐다. 현재 매수세는 7만9,000달러(약 1억 1,470만 원) 부근을 지키려 시도 중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PlanC는 “7만5,000~8만 달러(약 1억 889만 원~1억 1,622만 원)는 이번 강세장에서 들어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되돌림 구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시장 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2026년 들어 최저치인 14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영역에 진입했다.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는 보고서를 통해 “과거 사례를 보면 시장 심리가 비관적으로 기울 때, 실제 가격은 반등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시장 분석 여전히 엇갈려… 추가 하락 가능성도
일각에서는 이번 반등이 지속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폴리마켓의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약 9,443만 원) 미만으로 하락할 확률을 72%로 보고 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하방 압력이 남아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