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3개월 새 90% 증발…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주가 동반 추락

3개월 새 90% 증발…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주가 동반 추락

중앙화 거래소들의 거래량이 3개월 만에 90% 가까이 급감하며, 코인베이스와 불리시 등 상장 거래소 주가도 최대 60% 폭락했다.

 3개월 새 90% 증발…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주가' 동반 추락 / TokenPost.ai

3개월 새 90% 증발…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주가' 동반 추락 / TokenPost.ai

암호화폐 거래소 주가 60% 폭락…거래량 90% 증발

암호화폐 시장의 활기가 급격히 식으면서 주요 거래소들의 주가가 최대 60% 이상 빠졌다. 지난해 10월 이후 중앙화 거래소들의 거래량이 90% 가까이 줄어들면서, 관련 상장 기업들이 잇달아 주가 하락을 겪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코인베이스·불리시·제미니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의 주가는 40~60% 하락했다. 이는 지난 한 해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반납한 수준이다. 특히 거래량 감소로 수익이 급감하면서 시장에서는 ‘당분간 약세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거래량 90% 급감…고점 대비 총체적 하락세

시장조사기관 뉴헤지(Newhedge)에 따르면 중앙화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은 2025년 1월과 10월 가장 활발했다. 10월 전체 시장 거래액은 약 2조 3,000억 달러(약 3,339조 원)에 달했지만, 이후 가파른 하락세가 이어졌다.

10월 1조 달러(약 1,453조 원) 이상을 거래한 바이낸스는 당시 전체 현물 거래량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11월에는 전체 거래량이 1조 7,000억 달러(약 2,471조 원)로 감소했고, 12월에는 1조 2,000억 달러(약 1,744조 원)까지 떨어졌다. 2026년 1월에는 1,200억~1,500억 달러(약 174조~218조 원) 수준으로 급감해, 불과 석 달 만에 약 90% 가까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