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1,448억 원 루머 일파만파… 사토시 매도설, 알고 보니 가짜였다

1,448억 원 루머 일파만파… 사토시 매도설, 알고 보니 가짜였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10,000 BTC를 매도했다는 주장은 블록체인 분석 결과 허위로 판명됐다. 실제로 해당 지갑에선 대규모 출금이 없었고 마이크로트랜잭션만 감지됐다.

 1,448억 원 루머 일파만파… '사토시 매도설', 알고 보니 가짜였다 / TokenPost.ai

1,448억 원 루머 일파만파… '사토시 매도설', 알고 보니 가짜였다 / TokenPost.ai

‘나카모토가 1,448억 원어치 비트코인을 팔았다?’…블록체인 분석으로 드러난 진실

최근 비트코인(BTC)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10,000 BTC(약 1,448억 원)를 매도했다는 주장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며 시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실체를 추적한 결과,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서 캡처한 것으로 보이는 스크린샷 하나에서 시작됐다. 지난 며칠간 X(구 트위터)에서는 나카모토로 추정되는 지갑 주소에서 12년 만에 10,000 BTC가 외부 주소(bc1qcj)로 이동했다는 주장이 담긴 게시물이 급속히 확산됐다. 10,000 BTC는 현재 시세로 약 1,448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하지만 실제 아캄 인텔리전스에서 확인한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나카모토의 지갑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 건의 대량 출금도 발생하지 않았다. 매도 주장의 토대가 된 주소 ‘bc1qcj’는 나카모토와 직접 연관이 없고, 관련된 대규모 이체도 확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최근 나카모토 지갑들로 유입된 거래는 0.0000329 BTC(약 48원)에 불과한 수준으로, 대부분 자동으로 발생하는 ‘마이크로트랜잭션’ 혹은 먼지(Dust) 수준의 이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