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44% 비트코인 손실 상태… 약세장 초읽기 신호인가

44% 비트코인 손실 상태… 약세장 초읽기 신호인가

비트코인의 손실 상태 물량이 전체의 44%를 기록하며 약세장 진입 징후로 분석됐다. 스트레티지는 하락세 속에서도 8,800만 달러 규모 BTC를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 71만 개를 돌파했다.

 44% 비트코인 '손실 상태'… 약세장 초읽기 신호인가 / TokenPost.ai

44% 비트코인 '손실 상태'… 약세장 초읽기 신호인가 / TokenPost.ai

‘손실 상태 비트코인’ 증가… 시장 하락 초입 징후 나타나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강하게 조정받는 가운데, 온체인 지표가 구조적 약세 국면 진입을 시사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손실 상태에 있는 비트코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통상 약세장 초기 국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 우민규 애널리스트는 “아직 시장 전반에 공포가 드러나진 않았지만, 손실 전파가 포착되고 있다”며 “이는 단기 조정보다는 구조적 약화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손실 상태 공급량(supply in loss)’은 전체 유통 물량의 약 44%로, 이 지표는 비트코인이 실현 가격(realized price)을 넘어서 거래되고 있음에도 계속 증가 중이다.

‘손실 상태 공급량’은 마지막 온체인 이동이 현재 가격보다 높았던 비트코인 비중을 뜻한다. 쉽게 말해, 산 가격보다 현재 가격이 더 낮아 손실을 보고 있는 코인들의 비율이다. 이 수치는 과거 사이클에서도 약세장의 시작점을 알리는 주요 신호로 작용했다.

우 애널리스트는 “이제 시장은 중간 조정 국면이라기보다 하락 장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근거들이 관측된다”며 “과거 사이클에서 바닥은 손실 공급량이 더 극단적으로 확장된 이후 형성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