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기관투자자 70% “비트코인($BTC) 저평가” 판단...추가 하락 시 매입 의향도

기관투자자 70% “비트코인($BTC) 저평가” 판단...추가 하락 시 매입 의향도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 대비 30% 이상 하락한 가운데, 기관투자자 70%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장기 투자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관투자자 70% “비트코인($BTC) 저평가” 판단...추가 하락 시 매입 의향도 / TokenPost.ai

기관투자자 70% “비트코인($BTC) 저평가” 판단...추가 하락 시 매입 의향도 / TokenPost.ai

기관투자자 70% “비트코인 저평가됐다”...가격 하락에도 매입 의향

지난해 10월 이후 30% 가까이 급락한 비트코인(BTC)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다수가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인베이스는 대규모 매도 여파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관의 투자 심리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코인베이스가 최근 발표한 ‘2026년 1분기 암호화폐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2월 초부터 2026년 1월 초까지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 기관투자자의 71%가 비트코인을 ‘저평가된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해당 조사는 기관 75곳과 개인 투자자 7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8만 5,000달러(약 1억 2,241만 원)에서 9만 5,000달러(약 1억 3,681만 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8만 7,600달러(약 1억 2,615만 원)로, 2025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6,080달러(약 1억 8,152만 원)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코인지코 데이터를 기준으로 10월 10일 급락 당시 레버리지 포지션에서만 약 190억 달러(약 27조 3,638억 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한 바 있다.

‘트럼프 관세’ 우려 속 안전자산 선호 뚜렷

현재 시장은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중심의 미국발 관세 압박 가능성과 중동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며 투자 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보고서에서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시장에 충격을 주는 유형의 분쟁은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