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트로브, 하이퍼리퀴드 포기하고 솔라나로 전환…1,150만 달러 투자자 환불 요구 거세져

트로브, 하이퍼리퀴드 포기하고 솔라나로 전환…1,150만 달러 투자자 환불 요구 거세져

NFT 파생상품 거래소 트로브가 하이퍼리퀴드 인프라 포기 후 솔라나로 개발 방향을 전환하면서 투자자들의 환불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약 1,150만 달러를 모은 토큰 세일 이후 전격 변경된 개발 방향에 신뢰성 논란이 제기됐다.

 트로브, 하이퍼리퀴드 포기하고 솔라나로 전환…1,150만 달러 투자자 환불 요구 거세져 / TokenPost.ai

트로브, 하이퍼리퀴드 포기하고 솔라나로 전환…1,150만 달러 투자자 환불 요구 거세져 / TokenPost.ai

‘하이퍼리퀴드에서 솔라나로’ 트로브 급선회에 투자자 환불 요구 쇄도

하이퍼리퀴드 기반의 NFT 파생상품 거래소로 주목받던 트로브 마켓츠(Trove Markets)가 극적으로 솔라나(Solana) 전환을 선언하면서 투자자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초기 약속과 다른 전개에 강하게 반발하며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트로브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연동을 전제로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자체 암호화폐 ‘TROVE’ 토큰 판매를 진행했고, 총 1,150만 달러(약 169억 1,000만 원)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 프로젝트 팀은 X(전 트위터)를 통해 갑작스럽게 개발 기반을 솔라나로 옮긴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개발자 ‘Unwise’는 하이퍼리퀴드 연계 파트너가 50만 개의 하이퍼리퀴드(HYPE) 토큰을 회수한 것이 계기였다고 해명했다.

“더 이상 하이퍼리퀴드 인프라에 얽매이지 않게 됐다. 솔라나에서 새롭게 파생상품 거래소를 개발하겠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같은 변경은 투자자 모집 후 발표된 결정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토큰 생성은 강행, 환불 요구는 확산

트로브는 오는 월요일 4시(UTC 기준) ‘TROVE’ 토큰 생성 이벤트(TGE)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커뮤니티에서는 환불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는 “ICO 당시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가 아니었다”며 투자금을 돌려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