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가 130달러를 하회했지만 고래 매집 증가와 온체인 수급 호조가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됐다. 장기 보유자 순매수와 거래소 유통량 감소도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솔라나($SOL), 130달러 아래로 밀렸지만 고래 매집·온체인 수요 '반등 신호' / TokenPost.ai
소라나, 130달러 아래로 밀려도 반등 조짐…고래·온체인 지표는 ‘매수 신호’
소라나(SOL) 가격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130달러(약 19만 2,000원)를 하회했지만, 주요 온체인 데이터와 고래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강한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SOL 가격 급락에도 고래 매집 이어져
소라나 가격은 2026년 새해 이후 약세 흐름을 타며 최근 120달러대(약 17만 7,000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대형 보유자들인 ‘고래 주소’들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1,000~10,000 SOL을 보유한 주소의 수가 2025년 11월 말부터 급증해 현재 약 4,800만 SOL을 보유중이다.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9%에 해당하는 규모다.
100,000 SOL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주소들도 마찬가지다. 이들 주소의 보유량은 지난해 11월 중순 3억 4,700만 SOL에서 현재 3억 6,200만여 개로 늘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64%를 차지한다.
장기 보유자 순매수, 15개월래 최고
온체인 투자자들의 ‘허들러(Hodler)’ 순매수도 뚜렷하다. 이들은 주로 시장 하락 시 저점에서 매수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이들의 매수세가 눈에 띄게 살아났다. 지난 12월 마지막 주부터 시작된 순매수는 꾸준히 늘어 1월 셋째 주에는 385만 SOL, 약 5,696억 원 규모로 1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이 재차 매집에 나섰다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