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비트코인은 안전한가”…제퍼리스, 4년 만에 보유 포기한 이유는 ‘양자 리스크’

“비트코인은 안전한가”…제퍼리스, 4년 만에 보유 포기한 이유는 ‘양자 리스크’

제퍼리스의 크리스토퍼 우드가 양자컴퓨팅 보안 위협을 근거로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고 금 자산으로 전환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기관들은 기술 대응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안전한가”…제퍼리스, 4년 만에 보유 포기한 이유는 ‘양자 리스크’ / TokenPost.ai

“비트코인은 안전한가”…제퍼리스, 4년 만에 보유 포기한 이유는 ‘양자 리스크’ / TokenPost.ai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을 무너뜨릴 수도”…제퍼리스 전략가 4년 만에 매도

크리스토퍼 우드 제퍼리스 글로벌 주식 전략 책임자가 양자컴퓨팅 기술의 보안 위협을 이유로 비트코인(BTC)을 모델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했다. 그는 대신 금 실물과 금광업 주식으로 비트코인 비중을 대체하며,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 위치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드는 4년 이상 유지해 온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10% 비중을 없애고 금 관련 자산으로 대체했다. 그는 최근 발행한 자사 리포트 ‘Greed & Fear’에서 “비트코인이 양자컴퓨터에 의해 위협받는 현실이 수년 내 도래할 수 있다”며 “암호학적 기반이 무너지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본질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전통 금융권의 주요 전략가 중 한 명이 비트코인을 명백히 외면한 첫 사례로, 양자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반영한다. 우드는 특히 “이제 양자컴퓨팅 위협이 ‘10년 후’가 아닌 ‘몇 년 내 현실화’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 갈라진 시선

실제 양자컴퓨팅이 암호화폐의 핵심인 암호 기술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업계 내부에서도 논쟁을 불러오고 있다. 캐슬아일랜드벤처스의 닉 카터는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양자 리스크를 부정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의 ‘2030년까지 기존 암호체계 사용 종료’ 계획과 양자컴퓨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근거로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