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비트코인 파생상품 미체결약정 사상 최대치…레버리지 과열 경고에도 상승 기대감 고조

비트코인 파생상품 미체결약정 사상 최대치…레버리지 과열 경고에도 상승 기대감 고조

비트코인 미체결약정이 453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문가들은 과열 우려 속에서도 시세가 사상 최고가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미체결약정 사상 최대치…레버리지 과열 경고에도 상승 기대감 고조 / TokenPost.ai

비트코인 파생상품 미체결약정 사상 최대치…레버리지 과열 경고에도 상승 기대감 고조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최근 일주일간 1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도권을 다시금 회복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비트코인 파생상품에 대한 ‘미체결 약정(오픈 이자)’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업계 분석가들은 이 같은 수치가 과도한 레버리지를 시사한다며, 시장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임을 경고하고 있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사인 마르툰(JA Maartunn)은 비트코인 미체결약정이 지난 24시간 동안 약 453억 달러(약 62조 9,670억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 선물·옵션 시장에 개설된 포지션 가치로서, 아직 체결되지 않았거나 청산되지 않은 계약을 의미한다. 마르툰은 “이는 시장 역사상 최대치의 레버리지 수준”이라며 과열 양상을 지적했다.

이른바 ‘업토버(Uptober)’라 불리는 10월 랠리가 본격화되며 트레이더들이 미래 가격 상승에 적극 베팅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과도한 기대감은 양날의 칼이다.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할 경우 대규모의 청산 도미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최저 11만 8,611달러(약 1억 6,507만 원)에서 최고 12만 1,086달러(약 1억 6,824만 원) 사이를 오가며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보도 시점 기준 시세는 12만 453달러(약 1억 6,683만 원)로 하루 새 0.8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