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뷰스 / 이더리움($ETH) 선물 시장, 공매도 우위 속 15% 약세…반등 신호 등장하나

이더리움($ETH) 선물 시장, 공매도 우위 속 15% 약세…반등 신호 등장하나

이더리움($ETH) 선물 시장에서 공매도와 펀딩비 하락, 미결제약정 감소가 겹치며 약세 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중장기적 매수 기회로 해석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선물 시장, 공매도 우위 속 15% 약세…반등 신호 등장하나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선물 시장, 공매도 우위 속 15% 약세…반등 신호 등장하나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선물 시장이 약세 압력을 확장하는 가운데, 파생상품 지표 전반에서 투자 심리 위축이 나타나고 있다. ETH는 최근 한때 4,100달러(약 570만 원) 아래로 하락했으며, 그에 따라 주요 거래소에서 트레이더 포지션이 급속도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공격적인 매도 우세와 음의 펀딩비 발생은 단기 시장의 하방 리스크가 커졌음을 시사한다.

바이낸스에서 이더리움의 누적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98억 4,000만 달러(약 1조 3,676억 원)까지 하락한 뒤 95억 8,000만 달러(약 1조 3,324억 원) 수준으로 수렴했다. 이는 9월 13일 고점인 107억 3,000만 달러(약 1조 4,918억 원) 대비 약 15% 감소한 수치로, 지난 6일 기록했던 저점과 유사한 수준이다.

온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 같은 미결제약정의 축소와 -16억 6,000만 달러(약 2조 3,074억 원)의 순매수자 체결(volume) 수치는 패닉성 청산이나 전략적 포지션 정리로 인해 매도세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후발 매수자의 본격적인 손절 양상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시장 구조적 취약성이 노출되고 있다는 신호다.

펀딩비 또한 하방 분위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의 펀딩비는 -0.004%, OKX는 -0.02%로 부정적이며, 비트멕스, 바이비트, HTX 글로벌, 데리빗 등 주요 거래소도 대부분 제로 또는 음의 값에 근접해 있다. 이는 공매도 포지션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롱 포지션에 대한 강제 청산의 여지도 높아진 상황이다. 경험적으로 펀딩비가 깊게 음의 값을 기록하고 지지선 근처에서 시장이 포화 상태일 경우, 단기 반등의 기반이 될 수도 있다.